닫기

“GTX-C 노선 천안 연장, 행정절차 이상없이 추진 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revie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05010001949

글자크기

닫기

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4. 11. 05. 11:00

천안시 입장 밝혀 "현재 지뱅행정연구원 타당성 조사중"
교통정책과(GTX-C 노선도)
GTX-C 노선도./천안시
천안 시민들의 숙원인' GTX-C 노선 천안 연장'은 과연 이루어질까.

GTX-C 노선 연장이 성사되면 천안 시민들은 1시간 이내 서울 강남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천안시는 일단,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된다는 입장을 냈다.

GTX-C 노선 천안 연장을 위한 행정절차가 이상 없이 추진 중이라는 것이다.
GTX-C 노선 천안 연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 중 하나로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조사 검증 용역 결과 경제성을 확보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약정 체결 후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GTX-C 천안 연장은 기존 경부선의 여유 용량을 활용해 본선 구간 종착점인 수원역부터 천안역까지 55.6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8년 본선 구간과 동시 개통을 목표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지방재정투자 심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GTX-C 연장 노선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GTX-C 천안 연장 시 천안에서 서울 강남권 진입 보다 수월해지는 만큼 천안역세권 주변 도시개발 촉진 및 기업 유치 등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GTX-C 노선 천안 연장은 수도권에 집중된 과밀화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초석"이라며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