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용인시 시내·마을버스 운행률이 20% 높아진다. 용인특례시는 내년부터 시내·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를 개선하는 예산 지원을 통해 버스 운행률을 20% 이상 높이기로 하고 지난 19일 관련 운수업체들과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차고지에 버스가 있어도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운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에 총 7억 2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 이상일 시장은 지난 19일 지역 내 시내·마을버스 운수업체 대표들과 함께 '용인시 노선버스 운행개선 이행협약서'에 서명하고 시민 교통 편의를 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을 정주행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탄핵정국 경제 재건 제안을 위한 긴급브리핑을 통해 "재정, 금융, 통화, 산업, 기후위기 대응 등 모든 면에서 완전한 대반전을 이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경제 정책의 대반전으로 재정·금융 정책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도 했다. 우선 김 지사는 △지체없이 '신속'(Rapid)하게 △필요 이상으로 '충분'(Enough)하게 △ 시장의 기대를 깨는 정도로 '과감'(Decisive)히 할 것...
민선8기 경기도의 목표인 '투자유치 100조+' 달성이 가시권에 뒀다. 경기도는 민선 8기가 시작된 2022년 7월부터 올해 11월 30일을 기준으로 약 73조 3610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2년 4개월여 만에 목표 투자액(100조원)의 약 73%를 달성해 순항하고 있는 셈이다. 도는 기존 외자 유치 중심에서 국내외 기업은 물론 정책펀드, 테크노밸리 조성 등을 총망라하는 전방위 투자유치 전략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더욱 공격적인 유치활동과 지속가능한 투자환경 조성에 힘써온 점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