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지역 상인과 골목상권이 살아나도록 내수 진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일 김해시 봉황대길 골목상권을 방문해 고물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봉황대길 골목상권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이 만들어낸 상권이다. 특색있는 카페 공방, 소품가게, 베이커리 등 개성 넘치는 상점들로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골목상권이나 최근 소비 위축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발길이 줄고 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봉황대협동조합을 방문해 상권 운영..
전북자치도가 연말연시 및 비상시국 대응과 관련한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의 소상공인 순사고율은 올해 5.06%에 달한다. 소상공인 순사고율은 지난 2021년 1.95%, 2022년 2.63%, 지난해 4.56% 등이었다. 이는 2021년보다 4년 만에 3.11%p 높은 수치이며 지난해보다 0.5%p 높다. 소상공인의 체감경기도 전국평균을 밑돌고 있는 상태다. 이에 앞서 비상계엄 직후인 지난 4일부터 '전북 경제 비상 상황 대책반'을 운영 중인 전북도는 특례 보증 포함 4...
경북 봉화군은 지난 19일 연말 대표 축제인 2024-2025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 축제 관광객 맞이를 위한 환경 정비 작업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작업은 군청 문화관광과 직원과 소천면 분천2리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축제 기간 동안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산타마을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낙엽을 제거하며 축제 행사장 일대를 정리했다. 또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 요소를 확인하고 손상된 장식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