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20주년을 맞아 재정·공공성·서비스 등 3대 분야에 대한 혁신을 도모한다. 기존 시내버스 운송수지 적자분 전액을 시가 보전하던 사후정산 방식에서 미리 정한 상한선 내에서 보전하는 '사전확정제'로 개선한다. 또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도보 5분 내 대중교통 접근이 가능하도록 앞장선다. 오세훈 시장이 2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교통복지 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20주년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수도서울 대한민국 수도서울의 대중교통은 전 세계 어디에 내...
"노인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가정에서는 모범적이고 어른다운 모습으로, 사회에서는 당당하게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어르신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출산장려금 1억원 정책'을 선보이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1일 제19대 대한노인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회장은 노인연령을 연차적으로 기존 65세에서 75세로 올리면서 노인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산술적으로 정확하게 계산해 본 것은 아니지만 66세 부터 75...
서울시가 '2024 한강 역사·문화 프로그램'이 운영 5개월 만에 3만 2000명의 신청자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참여 인원만 2배가 증가한 수치다. 한강 역사·문화 프로그램은 △한강역사탐방과 △한강야경투어 △한강역사교실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현재 11월까지 한강야경투어와 찾아가는 한강역사교실 참여자 모집은 종료됐으며, 한강역사탐방은 신청 가능하다. 한강역사탐방은 2646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한강야경투어는 신청자가 2만 5855명을 넘어서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찾아가는 한강교실은 총 97곳 교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