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에 국력 집중해야
정부가 우주항공청 설립과 5년 내 달 탐사 독자 발사체 엔진 개발, 2032년 달 착륙 자원 채굴 시작, 광복 100주년인 2045년 화성 착륙 등을 담은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제시했다. 세계 10대 경제 대국의 지위를 누리고 있는 우리로서는 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본격적인 우주 개발에 뛰어들 국가 차원의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대통령이 직접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로 하는 등 우주 강국으로의 도약 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