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野 반대 심한데…현 정부 부동산 공약 무더기 무산 위기
계엄 사태에 따른 정치적 혼란이 향후 국내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부동산 공약으로 내세웠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이하 재초환) 폐지, 임대차2법(2+2년 갱신계약·전월세상한제) 폐지, 공시가율 현실화 폐지를 위한 법안 등이 야당의 동의를 얻지 못해 각각 국회에 계류 중인 상황인데, 이번 계엄 사태를 계기로 사실상 폐지가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려서다.5일 업계에 따르면 재초환 폐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