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이 '옴니버스법', 아르헨 상원 가까스로 통과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추진하는 '옴니버스 법안'이 6개월여만에 국회를 통과됐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상원에서 투표에 부쳐진 밀레이 대통령의 옴니버스 법안은 37대 36으로 가결 처리됐다. 11시간에 걸쳐 진행된 투표 결과 찬성표와 반대표가 각각 36표로 동률을 이뤘지만, 캐스팅보트를 가진 빅토리아 비야루엘 상원의장이 찬성 측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옴니버스 법안은 밀레이 대통령이 지난해 취임 직후 제출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