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하반기 승진·전보인사’ 단행

조직 안정화·영업력 강화·장기근무자 순환배치 등
3급 21명·4급 17명·6급 22명 등 총 60명 승진
부점장 5명, 책임자 78명 등 총 83명 전보 발령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세번째줄 가운데)이 3급 승진자들에게 사령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지난 17일자로 인력 체계를 재정비하는 ‘2015년 하반기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예년보다 보름 여 앞서 실시된 2015년 하반기 승진·전보인사는 올해부터 시행된 연간평가 실시에 따른 △조직 안정화 △하반기 영업력 강화 △장기근무자 순환배치 등을 주요 골자로 3급 21명·4급 17명·6급 22명 등 총 60명을 승진자 명단에 포함시키고 부점장 5명과 책임자 78명 등 규모를 최소화해 총 83명을 전보 발령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발탁 승진도 병행함으로써 우수 직원을 우선 배려하고 전보 인사는 2년 이상 장기근무자의 순환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업무지원본부 김순식 부행장보는 “상반기의 영업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기 위해 201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조금 앞당겨 진행했다”며 “본부는 물론 영업점에 활력과 긴장감을 불어넣음으로써 연초 수립한 경영목표를 달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교덕 은행장은 2015년 하반기 승진·전보인사 직후 승진자들을 위한 별도 사령식을 본점 대강당에서 마련, 승진자 한명 한명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하며 사기를 북돋워줬다.


다음은 2015년 하반기 승진·전보인사 명단이다.

◈ 승진 및 전보

◇ 3급 (21명)

△검사부 선임검사역 조용석 △명곡지점 선임 PB 신말순 △북부동지점 부지점장 김준상 △사천지점 선임 CMO 전기홍 △서울지점 부지점장 최경자 △신대방지점 선임 PB 이주혁 △여신기획부 부부장 장종철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김도현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황보현 △외환사업부 부부장 박수원 △울산자유무역지점 선임 CMO 정인주 △인사부(파견) 부부장 최영환 △창원영업본부 부부장 박지훈 △총무부 부부장 한효진 △카드사업부 부부장 이동원 △투자금융부 부부장 신종길 △투자금융부 부부장 이성영 △팔용동지점 부지점장 최대식 △하단지점 부지점장 최원영 △화전공단지점 선임 CMO 김우현 △IT운영부 부부장 황경옥

◇ 4급(17명)

△뉴코아지점 과장 김희주 △범어지점 과장 배명화 △서울지점 과장 이금비 △서진주지점 과장 강성업 △석동지점 과장 김상연 △양산지점 과장 김형록 △여신기획부 과장 김기현 △울산중앙지점 과장 고주강 △웅남기업금융지점 과장 허원식 △인사부(파견) 과장 박선우 △인사부(파견) 과장 이영수 △전략기획부 과장 김태우 △지내동지점 과장 박윤하 △하단지점 과장 이정훈 △호계지점 과장 김도일 △IT운영부 과장 정석복 △IT운영부 과장 조재철

◈ 전보

◇부점장(5명)

▲아주동지점장 이재춘 ▲용원지점장 구현수 ▲월평지점장 홍익표 ▲평산동지점장 김인규 ▲하동지점장 김정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