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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 관계자는 “그동안 일본만화 콘텐츠는 서비스했었지만, 일본 소설을 론칭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디지털콘텐츠의 주요 소비층인 여성 독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경쟁력이 있고, 만화보다 판매단가가 높아 상당한 매출 기여도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미스터블루 유료회원의 72% 이상은 경제력을 가진 30~40대로 높은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3년 이상 장기 고객도 56% 이상으로 업계 대비 많은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2012년 5월부터 여성 독자들에게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할리퀸만화를 독점 서비스하면서 구매력이 높은 여성층 고객을 많이 확보한 바 있다.
미스터블루는 이번에 확보한 소설 콘텐츠를 자사 만화 플랫폼인 미스터블루를 필두로 T스토어·리디북스 등 각종 플랫폼에도 확대 서비스할 예정이다. 일본 여성향 라이트노벨이란 애니메이션풍의 일러스트를 많이 사용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소설을 일컫는다.
한편, 미스터블루는 현재 230만 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한 국내 1위 만화 전문 플랫폼 기업이자 웹툰업계 1호 코스닥 상장사로서 국내 최다 만화저작권 보유, 안정적인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수익성 높은 2차 저작물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통해 지속성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SB크리에이티브는 1999년 3월에 일본 소프트뱅크 주식회사의 출판사업부를 분사해 설립한 소프트뱅크 그룹의 계열사로, 전자서적 등을 배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