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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중국 산동성 공무원 방한 연수교육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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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기자

승인 : 2017. 01. 11. 12:04

각 지역 행정공무원을 통한 홍보로 중국과의 교류기반 확대
경기 평택대학교가 중국 산동성 주요도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방한 연수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1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평택대를 방문하는 중국 공무원 연수단은 산동성 주요도시의 공무원 19명과 인솔교수 2명으로 이들은 현재 산동과학기술대학교 행정석사과정(MPA) 재학 중이다.

이번 방문은 평택대 소재지인 평택시, 경기도를 산동성 각 지역 행정 공무원에 홍보해 중국과의 교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계획됐다.

연수단의 교육프로그램으로는 경기도청 인사과장의 ‘공무원 인사제도’, 평택시의회 김혜영 행정자치의원장의 ‘시 행정자치’,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전태헌 청장의 ‘황해경제청 소개 및 공무원의 길’ 등 특별강의와 평택항 물류기업 모닝스타 및 서울시청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대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은 정치, 경제, 사회 등 많은 분야에서 밀접한 관계로 서로에 대해 더 많은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번 산동성 공무원의 방한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미래에 긍정적인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중국과의 교류가 가장 활발한 평택과 경기도와 함께 지속적인 글로벌 교육 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중국과의 교류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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