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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한 초등학교 교사가 달인으로 등장해 올바른 우리말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달인은 노래를 ‘걸죽하게 vs 걸쭉하게’ 부르다, 언덕길이 ‘가파롭다 vs 강파르다’, 손잡이를 ‘훔쳐잡다 vs 훔켜잡다’ 중 올바른 표현을 맞추는 문제에 직면했다.
이에 도전자는 각각 ‘걸쭉하게(말 따위가 매우 푸지고 외설스럽다)’, ‘강파르다(산이나 길이 몹시 비탈지다)’를 맞혔으나 ‘훔쳐잡다’를 선택하면서 탈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