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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인터뷰] ‘절대가격, 절대품질’, 디알지코리아 유병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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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만 기자

승인 : 2020. 09. 24. 18:35



국내 골프 용품 브랜드 디알지코리아의 유병용 대표는 ‘절대가격, 절대품질’을 슬로건으로 2012년 8월 회사를 설립했다. 

디알지코리아는 골프공을 주력으로 골프관련 의류 및 용품을 판매하는 몇 안 되는 국내 브랜드로 설립 당시에는 디알지스포츠라는 상호로 시작해 2014년 3월 디알지코리아로 상호명을 변경했다.  

유 대표는 회사 설립 과정에서 국내에서 골프인구는 나날이 늘어 나가고 있고, 프로선수들 또한 해외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을 만큼 시장 상황이 좋았지만, 골프 용품은 국내 브랜드가 아닌 미국, 일본 브랜드에 밀려 성장하는 회사가 없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그 부분을 기회로 봤다. 

그래서 ‘절대가격, 절대품질’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성능이 좋고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는데 집중하고, 소비자에게 알려지는 것이 오래 걸리더라도 광고나 협찬 등 고정 비용을 최소화해 소비자에게 싸고 좋은 제품을 주고자 노력했다. 

디알지코리아는 유병용 대표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8년이란 시간동안 천천히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 골퍼들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라인업을 개발했고, 스포츠산업기술센터(KIGOS)의 테스트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타 사 제품과 흡사한 기술력을 인증 받았으며, 가격 또한 다른 제품에 비해 저렴하게 출시했다. 

또한 흰색볼에 컬러 문양을 넣거나 볼을 구분하는 숫자 대신 클로버, 하트, 별, 스페이드 등 4가지 문양에 에이스 골퍼, 패셔니스타 골퍼, 러블리 골퍼, 행운의 골퍼라는 스토리를 더해 새로운 재미를 만들었다. 

최근에는 치퍼 기능이 있는 퍼터를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디알지코리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 골프 용품 브랜드가 생겨나고 성장하길 바라는 유 대표는 이를 위해선 골프 문화가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atooTV 영상을 통해 들어보자.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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