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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개교 기념식 진행…50주년 기념사업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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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환 기자

승인 : 2021. 10. 01. 19:08

‘50주년 기념관’ 건립 청사진 밝혀
동문·기업인 기부 약정 릴레이
한성대 49주년 개교 기념식
한성대학교는 1일 교내 상상관에서 개교 49주년 기념식을 열고 50주년 기념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개교 50주년 기념사업단 특별위원과 이창원 한성대 총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제공=한성대학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1일 교내 상상관에서 개교 49주년 기념식을 열고 50주년 기념사업단 발대식을 가졌다.

온라인 화상회의를 활용한 이날 행사에는 한성대 이 총장을 비롯해 서은경 교학부총장, 조문석 기획조정처장, 한혜련 대외협력처장, 장영우 총무처장, 개교50주년 기념사업단 특별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1부 개교 50주년 기념사업단 발대식과 2부 개교 49주년 기념식으로 구성됐다.

1부 행사에서는 △개회식 및 내·외빈소개 △졸업생 직종(능)별 대표소개 △환영사 △축사(영상) △특별위원 위촉장 수여 및 50주년 엠블럼 뱃지 부착식 △(가칭)50주년 기념관 건립 기본계획 보고 △(가칭)50주년 기념관 건립 기부 약정식 △개교 50주년 발대식을 위한 기념영상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축사는 김인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김영배 성북구 국회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 등이 영상메시지를 통해 축하를 전했다.
한성대는 발대식에서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랜드마크인 ‘50주년 기념관’ 건립 기본계획을 구성원들에게 전달했다. 또 대학의 비전과 교육 목표 달성을 위한 청사진을 공유했다.

기념사업단의 특별위원으로는 △곽성학 생잎제약 대표 △구형회 한성대 대학원 동문회장 △권혁운 한성대 총동문회장 △김근래 한성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동문회장 △김일영 성북구의회 의장 △박성수 취영루 고문 △안국영 광고사랑 대표 △이태화 한울촌 대표가 위촉됐다. 이들은 한성대의 개교 50주년 주요 사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교 50주년 기념관 건립을 위해 곽 대표, 박 고문이 각각 2억 원을, 이 대표가 1억 원 후원을 약속했다.

2부 행사인 개교 49주년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포상 △학교발전 공헌자 특별 포상 △폐회식 및 기념촬영이 이뤄졌다.

이 총장은 “지난 1972년 한성대의 개교를 시작으로 올해 개교 49주년까지 고등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잘 다져왔다”며 “모든 구성원들과 힘을 모아 100년의 한성대를 향해 달려가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차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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