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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함께 개최한 '코리아 서머(뷰티)세일'을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열렸다. 행사 기간 K-관광협력단 참여 기업 및 중소 뷰티 기업 총 187개 브랜드가 온·오프라인에서 할인 및 경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K-뷰티 기업을 비롯해 항공, 쇼핑, 숙박, 체험 등의 분야에서 20개의 특별 프로모션과 할인,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CJ올리브영, LG생활건강, 설화수, KGC인삼공사 정관장/동인비 등 K-뷰티 기업뿐만 아니라 서울 명동·강남·홍대 등 외국인이 자주 찾는 지역의 미용실, 네일숍, 성형외과 등이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할인과 경품 증정 혜택을 제공했다.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HDC 신라면세점, 롯데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쇼핑업계도 K-뷰티 상품 할인을 했다. 이밖에 티웨이항공, 호텔신라, 메이필드호텔, 조선호텔앤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크리에이트립, 하나투어, 라이크어로컬 등도 참여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 명동, 이태원, 홍대 등 관광특구 4곳에 환영부스를 마련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환영 분위기를 조성했다. K-뷰티 메이크업 체험 및 퍼스널 컬러 테스트 등 프로그램에는 1800여명이 참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한국방문의 해 기념 왕복 항공권 증정(중국, 일본, 대만 구간) 이벤트를 진행해 방한 관광객 재방문 증대에 박차를 가했다.
이와 함께 충남 보령머드축제기가 홍보부스를 마련해 외국인 대상 무료 '뮤직앤비어페스티벌' 초대권 300매와 응원봉을 제공했다. 부산에서도 SNS 신청 이벤트를 통해 무료 초대권 100매을 증정했다. 지난 1일부터 대구 수성구 여행 어플 '대구트립'과 연계해 행사기간 앱을 다운 받으면 일정 금액의 할인 바우처를 제공했다.
한경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사무국장은 "'한국방문의해'를 계기로 기획된 '코리아서머(뷰티)세일' 행사를 통해 K뷰티와 관광산업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한국방문의 해'홍보를 계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