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벤츠, 안전한 통학로 조성…교통안전 벽화 그리기 봉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revie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027010015227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10. 27. 09:41

부산 사직초등학교 담벼락 교통안전 메시지 형상화
스타자동차·한성모터스 임직원 50여 명 직접 참여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이 진행된 부산 사직초등학교 앞은 왕복 5차선 도로가 지나는 곳으로 평소 운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던 곳이다. 총 길이 약 150m의 학교 담벼락에 '스쿨존 30㎞ 이하 서행'과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완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스타자동차·한성모터스 임직원 5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조성된 벽화는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의식을 높일 뿐 아니라 미화된 벽면으로 어린이들의 통학·보행 환경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는 "임직원들이 그린 벽화가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에게 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7년부터 진행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안심학교 담벼락'은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의 일환으로 매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담벼락에 그림을 그린다. 약 6년간 이렇게 조성된 벽화는 이번 사직초등학교를 포함 서울 및 부산지역 9개에 이른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