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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5 아반떼 출시…“코나 인기색 ‘미라지 그린’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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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4. 06. 20. 09:28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 상품성 개선…공간 활용성 제고
고객 선호 사양 적용 확대…신규 색상 미라지 그린 운영
(사진 1) 현대차 2025 아반떼
2025 아반떼./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가 대표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변경 모델 '2025 아반떼'를 20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아반떼는 고객 목소리가 적극 반영돼 클러스터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고객들의 선호 사양을 중하위 트림까지 확대했다.

스티어링 휠 왼쪽에 위치한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에 자석을 활용한 용품 장착이 가능하도록 상품성을 개선했다. 다용도 수납함·카드 멀티 홀더 등 패널에 부착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용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또 모든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하고 모던 트림에 하이패스·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2열 에어벤트를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실내 소화기 장착 등 고객 안전을 위한 상품성 개선도 이뤄졌다. 신규 외장 색상에 코나에 적용돼 큰 인기를 끌었던 '미라지 그린'도 도입했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이 스마트 1994만원·모던 2326만원·인스퍼레이션 2699만원이다. N라인 가솔린 1.6 모델의 경우 모던 2446만원·인스퍼레이션 2788만원이다. LPi 모델 판매 가격은 스마트 2134만원·모던 2465만원·인스퍼레이션 2826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가격은 스마트 2485만원·모던 2751만원·인스퍼레이션 3092만원이며, N라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2851만원·인스퍼레이션 3161만원이다. N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3360만원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트렌디 가전 이벤트'를 시행한다. 신규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84명을 추첨해 LG 홈브루(1명)·LG 시네빔(3명)·LG 와인셀러(30명)·LG 틔운 미니 + 씨앗 키트(50명) 등을 제공한다.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새롭게 계약하거나 계약 전환을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아반떼는 클러스터 공간의 활용성을 개선하고 신규 외장 색상을 도입하는 등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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