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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동 신발 도매상가 화재, 3시간여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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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기자

승인 : 2024. 06. 24. 09:09

소방 추산 약 4000만원 재산피해
오전 10시 소방·경찰 합동감식 예정
신발가게 화재
24일 0시 47분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 신발 도매상가 3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 중이다. /서울종로소방서
24일 0시 47분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 신발 도매상가 3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000 켤레에 달하는 신발이 소실되고 건물 일부가 전소되는 등 소방 추산 4000만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10대 등 30대의 장비와 146명의 인력을 투입해 화재 진화에 나섰고 화재 발생 3시간 44분 만인 오전 4시 31분께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께 경찰과 합동 감식을 진행해 자세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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