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방파제와 갯바위 출입 안 돼요” 통영해경, 위험예보 ‘관심’ 발령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revie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702010001343

글자크기

닫기

윤요섭 기자

승인 : 2024. 07. 02. 14:34

강풍주의보 발효 바다 안전사고 예방 강화
거제시 사등면 성포항 하얀등대
거제시 사등면 성포항 하얀등대./윤요섭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거제시동부, 경남서부남해앞바다 해상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2일 낮 12시부터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바다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통영해경은 다중이용선박, 장기계류선박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연안 위험구역과 항·포구 등을 저지대 침수가 예상되는 구역 중심으로 해·육상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해양경찰 파·출장소 전광판과 지자체가 운용하는 재난방송시스템 등을 이용래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강한 비, 바람을 동반한 기상 악화로 조기 입항 및 침수 대비 계류색 보강 등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며 "육상·해안에서도 월파 및 추락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는 출입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윤요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