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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지원·실업급여·내일배움카드 등 ‘고용24’ 앱에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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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김남형 기자

승인 : 2024. 07. 03. 16:19

고용24 모바일앱 출시·시범운영
고용노동부
/박성일 기자
취업지원, 실업급여, 내일배움카드 등의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모바일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3일 차세대 디지털 고용플랫폼 '고용24' 모바일앱을 출시해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고용24는 그동안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포털(HRD-Net) 등 여러 사이트에서 따로따로 해야 했던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통합해 한 곳에서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포털이다.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한 번의 로그인으로 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일일이 본인에게 맞는 제도를 찾지 않아도 개인과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고용24는 서비스 이용 전부터 신청 자격이 되는지, 자격이 충족 안된다면 이유는 무엇인지 미리 알려주는 '지원자격 사전진단'과 정보 연계, 각종 지원제도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고용정책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앱은 지문인식 등 생체정보 기반으로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위치기반 서비스로 내 주변 채용정보도 쉽게 알 수 있다. 푸시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번 로그인하지 않고도 맞춤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편도인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용자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고도화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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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24 모바일앱 화면. /고용노동부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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