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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위치정보산업계’ 유니콘 기업 발굴… 사업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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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4. 07. 11. 18:06

방통위,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
우수 위치정보 '비즈니스 모델' 사업화·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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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4년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 방침을 밝히고, 위치정보 분야에서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 등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12년도엔 해당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배달의 민족'이 우수상을 받았다.

방통위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대한민국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공모전과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사업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며 "공모전은 '아이디어' 분야와 '사업화 지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분야는 위치정보서비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 15건을 발굴해 아이디어를 현실화 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및 기술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그 중 우수한 5개 팀에는 방통위원장상을 비롯한 총 1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사업화 지원 분야에서는 공공·안정형 및 생활밀착형 부문에서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25개 중소·영세 위치정보사업자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 총 1억4900만원을 수여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사업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제공을 통해 위치정보사업의 개발·시험 환경을 지원하며 3년 미만의 신생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25팀을 선정한다.
'2024년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는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에서 응모할 수 있다.

방통위는 "위치정보산업은 적용 분야와 활용 방안이 무궁무진한 산업으로 스마트 기기의 일상화 및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그 중요성과 파급력이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치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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