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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킹덤' 제작진은 17일 이같이 밝히며 "태민 말고 다른 MC 후보는 없었다"며 "후배 보이그룹들에게 귀감이 될 선배이자 롤모델로서 태민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로드 투 킹덤'은 2024년 리브랜딩을 거쳐 새롭게 돌아온다. 후속작인 '킹덤' 출전권을 얻기 위한 프리퀄격 프로그램에 가까웠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실력과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보이그룹들을 다시 한번 재조명하는 엠넷의 독자적인 'K-팝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 일환으로 '로드 투 킹덤'을 단독 브랜드화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더뉴식스, 더크루원(ATBO·JUST B), 에잇턴, 원어스, 유나이트, 크래비티, 템페스트 총 7팀의 출연팀 라인업이 공개된 바 있다.
태민은 샤이니의 메인 댄서이자 K-팝을 대표하는 남성 솔로 퍼포머다. 2008년 만 14세로 데뷔한 이후 샤이니 멤버로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괴도(Danger)' '무브(MOVE)', '원트(WANT)', '길티(Guilty)' 등 히트곡을 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한편 '로드 투 킹덤' 새 시즌은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