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홍명보 특혜논란 연루 의혹’…경찰,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이사 입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revie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724010015580

글자크기

닫기

김서윤 기자

승인 : 2024. 07. 24. 18:41

서울 종로경찰서. 김서윤 기자
서울 종로경찰서. /김서윤 기자
이임생 대한축구협회(KFA) 기술총괄이사가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싼 이른바 '특혜논란'과 관련해 경찰에 고발 당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최근 이 이사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고발장에는 "이 이사가 홍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대한축구협회 정관 및 국가대표축구단 운영규정 등을 위반한 사실이 명백하다"면서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및 기술발전위원회의 감독 선임 및 추천 업무를 위계와 위력을 사용하여 방해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3일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홍명보씨를 공식 선임했다.
이 과정에서 축구협회가 홍 감독에 대해 면접 등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정황이 유튜브 등에서 알려지며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김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