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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전히 볼륨 자체는 치지직이 의미있게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며 "그래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고 결국은 치지직의 트래픽을 가져오는 사업적인 전략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플랫폼의 성격 차이 및 구성이 다르게 되어있는데 결국은 저희가 가져와야 할 트래픽이라고 생각한다"며 "2013년도부터 2015년까지 아프리카 TV밖에 없던 시절이 지나며 유연성과 변화를 가져야한다는 교훈을 배웠다"고 전했다.
그는 "스트리머와 이용자 간 소통 방송도 늘고 있고 준비하고 있는 이벤트와 국내 서비스명 변경, 지스타, 시상식 등 우리 플랫폼을 알리고 유인하고 정착하게 만들 수 있는 모멘텀은 연말까지 많이 있다"며 "연말까지 숲이라는 플랫폼에 새로운 스트리머와 유저가 들어올 수 있도록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제 트위치 기존 활동하던 스트리머들이 저희한테 많이 넘어왔다"며 "얼마나 다양화시키고 얼만큼 유연하게 변할 수 있느냐가 지금 경쟁에 있어 트래픽을 얼마나 가져오고 흡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SOOP은 연결 기준 2024년 2분기 매출은 1065억 원, 영업이익은 333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41% 증가한 수치다. 당기 순이익은 283억 원으로 25%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