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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돌싱특집 2기, 옥순·정희가 나눈 대화 시청률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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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9. 19. 10:37

나는솔로_167회_리뷰
'나는 솔로' 돌싱 특집 22기 옥순과 정희의 대화가 시청자들의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ENA·SBS Plus
'나는 솔로' 돌싱 특집 22기 옥순과 정희의 대화가 시청자들의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나는 솔로'는 평균 5.9%(수도권 유료방송가구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6.3%까지 치솟아 전주 대비 상승했다. 또한 '나는 솔로'의 타깃 시청률인 '남녀2049'에서도 3.6%로 동시간대 전체 1위를 수성했다. '최고의 1분'은 옥순과 정희가 경수에 대해 이야기한 장면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숙과 상철의 '2순위 데이트' 장면을 비롯해, 영자와 영철, 광수의 '2:1 데이트', 영수와 영호, 순자의 '2:1 데이트' 등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현숙은 경수의 데이트 1순위가 옥순인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경수는 여전히 자신의 마음이 옥순에게 향했음을 알려 엇갈리는 러브라인을 보여줬다.

결국 경수는 옥순에게 대화를 요청했지만 두 사람이 다른 장소에서 서로를 기다리며 엇갈려 오해가 커져갔다. 이후 22기 돌싱남녀는 한밤중에 모여 '2순위 데이트'에서 밝혔던 진짜 '1순위'를 공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영숙은 영수, 영철, 광수의 1순위임이 밝혀졌고 옥순은 영호와 경수, 현숙은 영식의 1순위임을 확인했다. 정희는 상철의 1순위임을 알게 돼 함박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옥순은 경수가 자신을 1순위로 택했음을 알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진 앞에서 "하나도 안 기뻤다. 그냥 헛웃음이 나왔다"고 싸늘하게 말했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숙을 '1순위'로 뽑은 세 명의 돌싱남이 폭풍 어필 대결에 들어가는 모습과 함께, 정희가 상철에게 "다른 데 가지 말고, 내 옆에만 있어"라며 '불도저 대시'하는 현장이 담겨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또한 경수를 두고 갈등하는 옥순, 현숙의 '총성 없는 전쟁'도 포착됐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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