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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불후의 명곡’ 이영현·김나영·손승연 등장에 “피바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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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4. 09. 28. 18:06

불후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이승철 편에 여성 출연자들의 불꽃 경쟁이 펼쳐진다./KBS2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이승철 편에 여성 출연자들의 불꽃 경쟁이 펼쳐진다.

2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이승철' 편 2부로 꾸며진다.

이날 이영현·김나영·손승연, 오유진·김태연, 리베란테로 이뤄진 2부 라인업에 MC 이찬원은 "피바람이 분다"라며 피 튀기는 여성 출연자 번외 대결을 예고했다. 이영현·김나영·손승연으로 이뤄진 여성 보컬리스트 삼각편대 속 세 사람의 신경전 역시 살 떨린다.

이영현은 경쟁 상대로 손승연을 꼽으며 "승연아, 너 전조를 몇 번 한 거니?"라며 일갈하고, 김나영은 이영현에게 패배했던 쓰라린 과거를 언급하며 "제가 선배님한테 졌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든다. 이에 손승연은 "오늘 편하게 하기는 글렀다. 뒤에 뭘 바꾸든지 해야겠다"라며 보컬 공격에 만반의 준비를 다 한다.
이영현은 '말리꽃', 김나영은 '인연' '불후의 보컬' 손승연은 '서쪽 하늘'로 진검승부를 가린다. 오유진·김태연이 '소녀시대', '크로스 오버계 신성' 리베란테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승철은 후배 그룹 호라이즌과 '비가 와' 특별 무대를 펼친다.

이승철은 1986년 그룹 부활의 보컬로 데뷔해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마지막 콘서트' '오늘도 난'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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