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PWS] 무결점 플레이! 광동 프릭스 16킬 치킨 괴력 발휘하며 7매치 승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revie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12002019015

글자크기

닫기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10. 12. 20:39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 2일차 2매치 경기 결과
PWS 페이즈 2 그랜드파이널 2일차 7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한 광동 프릭스. /김동욱 기자
광동 프릭스가 1매치의 아쉬움을 딛고 16킬 치킨을 기록하며 다시 선두에 올랐다. '헤븐' 김태성은 5킬에 648 대미지를 올리고 경기를 주도하며 MOM에 등극했다.  

12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PWS 페이즈 2의 그랜드 파이널 결과에 따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과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진출이 정해지는 만큼 경기의 중요도는 이루 말 할 수 없다.

7매치는 론도에서 진행됐다. 다나와 어택 제로는 오버웸의 빠른 백업으로 인해 '이노닉스' 나희주가 먼저 전사했고, 이어 도착한 나머지 인원도 오버웸에게 처치당했다. '로키' 박정영이 홀로 살아남아 도주해 1킬을 만들었으나 결국 추가적인 활약을 하지 못 하고 탈락했다.

이어 광동 프릭스가 오버웸의 거점을 습격했고, 한 명의 인원 손실없이 깔끔하게 4킬을 챙겼다. 보급도 풍족하게 챙기고 자기장 위치도 좋았던 광동 프릭스에게 좋은 흐름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연속적인 교전이 벌어지며 e스포츠 프롬 대전, 아즈라 펜타그램, 디플러스 기아 등이 탈락했다. 게임 코치 아카데미는 돌산을 선점했으나 오히려 광동 프릭스에게 저격 당하며 한 명을 잃었고, 별 다른 성과를 내지 못 하고 내려오게 됐다. 내려오는 과정에서 T1에게 1킬을 추가로 내줬다. 

T1은 이어 디바인 티엠까지 마무리하며 9킬 째를 기록했다. 광동 프릭스도 10킬을 올리며 본인들의 공격성을 드러냈다. 

각 팀들은 중요 거점을 사수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젠지도 팀킬이라는 결정적 실수를 범하며 슈퍼펙트 아카데미에게 탈락했다. 돌산의 주인을 두고 이글 아울스, 슈퍼펙트 아카데미, 지엔엘 e스포츠가 다투다 결국 세 팀 모두 전멸했다. 

결국 광동 프릭스, T1, 센티널, 게임 코치 아카데미가 TOP4에 올랐다. 광동 프릭스는 유일하게 풀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었기에 치킨이 유력했다. 결국 마지막까지 킬 포인트를 적극적으로 쌓아 올린 광동 프릭스가 16킬 치킨으로 26점을 추가하며 단숨에 92점 고지에 올랐다.

2024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은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일간 5매치씩, 총 15매치를 진행해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우승팀에게는 4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위부터 4위 팀에게는 잔여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그랜드 파이널 성적에 따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참가팀을 정하는 PGC 포인트가 차등 제공된다. 1위 팀에게는 PGC 포인트 120점, 2위에게는 60점, 이후 순위에 35점, 30점, 25, 20, 15, 10점이 지급된다. 그리고 그랜드 파이널 3위 안에 들어간 팀에게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의 진출권이 주어진다.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