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중의 최고봉 문경감홍사과’ …제19회 문경사과축제 개최

19일~27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
가을 만끼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전국 최고 자랑하는 문경감홍사과 특별할인

경북 문경 사과는 중산간 지역으로 밤낮의 높은 일교차와 비옥한 토질, 청정자연환경에서 재배돼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짙으며 당도가 높은 꿀사과로 유명하다.

문경시가 평균 당도 16.5브릭스로 맛과 향에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국가대표 명품 문경감홍사과를 주제로 한 '제19회 문경사과축제'를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시는 감홍사과의 고장 문경을 알리고 가족과 함께 풍성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축제 기간 중 판매되는 감홍사과는 매일 당도 측정, 품질확인 절차를 거친다. 시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감홍사과를 5kg 한 박스에 특별 할인해 7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축제 개막은 감홍사과로 문경농업의 새 시대를 연다는 메시지를 담은 사과 열쇠 퍼포먼스와 이찬원, 박서진, 전유진 등 팬덤 있는 인기가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다.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만들기 체험, 포토존 및 쉼터 등을 운영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지난해와 다르게 사과축제장을 제1관문 잔디광장으로 옮겨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에어바운스, 시소 등), 대형 에어 그늘막에서 즐기는 사과낚시, 사과양궁, 럭키박스 체험, 파크골프 체험, 사과모자, 사과손수건 만들기 체험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을 마련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사과나눔 행사와 사과따기 체험 행사를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경사과 홍보관에는 감홍사과 이야기, 감홍사과 터널, 포토존 및 쉼터, 사과 품종별 전시, 문경사과 품평회 출품작 전시 등으로 문경 감홍사과의 우수성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감홍사과의 주산지로서 명성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신현국 시장은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문경새재에 오셔서 사과 중에 가장 맛있는 문경감홍사과를 꼭 맛보시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제작됨>

 

지난해 문경사과축제 개막식 모습/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