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S 6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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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6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에서 한국팀들 중 젠지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젠지는 32점으로 8위, 광동 프릭스는 31점으로 9위, 티원은 16점으로 14위에 올랐다.
8일 태국 방콕의 VSPO TH STUDIO에서 '펍지 글로벌 시리즈 6(PGS 6)' 파이널 스테이지 1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한국 팀은 4일부터 6일까지 치러진 그룹 스테이지에서 생존한 젠지, 광동 프릭스, 티원이 출전했다.
PGS 6의 최종 순위에 따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상위 국제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4’ 출전권을 얻게 될 PGS 포인트 상위 8개 팀이 결정된다.
젠지는 한국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를 마쳤다. 젠지는 미라마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킬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았고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후 에란겔에서 잘 풀리지 않는 경기력이 나오면서 더 이상 순위 상승하지 못하고 8위에 그쳤다.
광동 프릭스는 그랜드 파이널 1매치부터 5매치까지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마지막 6매치에서 2위를 기록했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막강한 뒷심을 보이며 2치킨을 포함해 종합 4위를 기록한 광동 프릭스는 매치를 거듭할수록 빠르게 전력을 추스르며 주도권을 잡아왔다.
그랜드 파이널 1일차 1위로 중국의 17게이밍이 이름을 올렸다. 미라마와 론도에서 2마리 치킨을 뜯으며 67점을 기록했다.
PGS 6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오후 7시부터 배그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치지직, 틱톡,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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