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PGS 6] TWIS, PGS 6 우승! 대회 3연패로 세계 최강 등극... 젠지는 막판 뒷심으로 4위 등극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revie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11000040385

글자크기

닫기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11. 11. 00:41

PGS 6 파이널 스테이지 18매치 결과
마지막 매치 치킨을 차지하며 대회 3연패를 차지한 TWIS.
TWIS가 PGS 3연패를 기록하며 현 시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젠지는 파이널 스테이지를 4위로 마무리하며 한국 팀의 자존심을 세웠다.

10일 태국 방콕의 VSPO TH STUDIO에서 '펍지 글로벌 시리즈 6(PGS 6)' 파이널 스테이지 3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한국 팀은 4일부터 6일까지 치러진 그룹 스테이지에서 생존한 젠지, 광동 프릭스, 티원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마지막 18매치의 전장은 에란겔이었다.

T1이 가장 먼저 탈락한 와중에 두번째 자기장이 젠지와 광동에 유리하게 형성됐다. 젠지는 승부수를 띄웠다. 비상 탈출을 시도한 젠지는 '발포' 김민재가 빠르게 탈락하는 악재가 있었다.

비상 탈출을 활용했음에도 좋은 위치를 잡지 못 한 젠지는 인서클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결국 불리한 자기장을 극복하지 못한 젠지는 4위로 PGS 6를 마무리했다.

광동 역시 끈질긴 생존력을 보여줬으나 결국 인서클에 실패하고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마지막 매치 TOP4에는 TDT, TWIS, 4AM, TSM이 이름을 올렸다. 이미 우승을 차지한 TWIS는 화려한 마무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치킨 각을 노렸다. 결국 TWIS가 12킬 치킨을 기록하며 PGS 6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PGS 4부터 시작해 무려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팀들은 젠지가 4위를 차지하며 분전했으나, 광동이 10위, T1이 최하위를 차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