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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태영호 장남 마약 투약 혐의 고발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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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윤 기자

승인 : 2024. 11. 22. 17:09

서울강남경찰서
서울 강남경찰서. /아시아투데이DB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장남 태모씨(34)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태씨가 지난 9월 해외에서 마약류를 투약했다는 내용 등이 담긴 고발장을 접수해 지난 21일 태씨 주소지 관할인 강남경찰서에 사건을 이관했다.

태씨는 가상자산 투자 명목으로 지인들로부터 돈을 받은 후 갚지 않은 혐의(사기 등)로도 고소당해 수사를 받고 있다. 피해 금액은 16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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