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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HSAD 전 대표, ‘제38회 한국광고대회’서 은탑산업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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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12. 02. 15:40

[사진자료] HSAD 정성수 전(前) 대표
정성수 전(前) HSAD 대표이사가 오는 3일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제38회 한국광고대회'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는다./HSAD
HSAD는 정성수 전(前) HSAD 대표이사가 오는 3일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제38회 한국광고대회'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는다고 2일 밝혔다.

정 전 대표는 1988년부터 35년간 광고업계에 종사하며 전통적 광고와 디지털, 프로모션, O2O(Online to Offline) 등 마케팅의 전방위적 영역에서 긍정적 고객경험을 창출하는 비즈니스를 선도적으로 실행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 전 대표는 광고를 단순히 기억에 남게 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의 실질적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광고의 전형을 제시했으며 광고에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결합해 콘텐츠와 광고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로 문화 콘텐츠로서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확장에도 기여했다.

더불어 광고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며 디지털 여정 전반에서 고객을 세밀히 이해하고 감동을 주는 고객 경험 관리 비즈니스를 통해 광고 비즈니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모범적 성공 사례를 만든 공로도 인정받았다.
정 전 대표는 미래 광고인 육성에도 큰 관심을 기울여 왔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특임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HSAD는 김대원 CR1센터 ECD가 HD현대 '해봤어' 캠페인, LX홀딩스 '만드는 미래' 캠페인 등 차별적 콘셉트의 캠페인으로 국내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제고하고, 각종 광고제 집행위원회, 심사위원 활동을 통해 인재 발굴 및 해외 광고제와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1992년부터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광고인을 선정해 정부 포상하고 있으며, 전수식은 12월 3일 열리는 국내 광고업계 최대 행사인 한국광고대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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