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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주흥덕 김동원 위원장, 20여년 만에 첫 당원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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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4. 12. 03. 01:09

‘흥덕이 묻고 김동원이 답하다’ 
청주 흥덕당원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충북도당 대강당에서 ‘흥덕이 묻고 김동원이 답하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250여명이 넘는 당원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당원대회을 가졌다. / 사진=국민의힘 청주 흥덕당원협의회
국민의힘 청주 흥덕 당원협의회가 설립된지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당원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일 충북도당 대강당에서 25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주 흥덕 당원협의회(위원장 김동원)는 이번 대회에 대해 "흥덕구 당협 역사상 첫 당원대회로, 조직 확장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강력한 지역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선 이후 조직 확대와 결속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뜨거운 열기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김동원 당협위원장은 대회에서 "지난 총선에서 흥덕 전역에 희망의 씨앗을 심었다"며 "부족한 부분은 보강하고 강점은 극대화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다음 선거에서는 반드시 기쁨의 눈물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경제전문가이자 소통에 강한 언론인 출신으로, 이날 행사에서 자신의 경험을 살린 흥미로운 특강을 선보였다. 

특히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당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당원들은 김 위원장의 소통 능력과 진정성 있는 답변에 박수를 보냈다. 

이날 대회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도 주목받았다. 

오 시장은 "김동원 위원장이 처음 정치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정치가 워낙 험난한 길이라 솔직히 말리고 싶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그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청주 흥덕을 이끌어 갈 훌륭한 정치인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격려했다. 

이번 당원대회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흥덕구 당협은 이 행사를 계기로 조직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동원 위원장은 앞으로도 당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당협의 성장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뤄낼 계획이다. 

청주 흥덕 당협의 첫 당원대회는 조직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인 자리로 평가받으며, 향후 흥덕구 정치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주 흥덕당원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충북도당 대강당에서 ‘흥덕이 묻고 김동원이 답하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250여명이 넘는 당원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당원대회을 가졌다. / 사진=국민의힘 청주 흥덕당원협의회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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