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이성한 전무·황의식 상무 내부승진…“기업 내부 육성 정책”

중소기업지원단→중소기업지원본부로 승격…중기 지원 기능 강화

홈앤쇼핑 정기임원인사에서 내부 승진한 이성한 경영지원본부장(전무)과 황의식 방송본부장(상무).

홈앤쇼핑이 지난 3월 설립이래 최초로 문재수 대표이사가 내부 승진된 이후 기업 내부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내부 승진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 사기증진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홈앤쇼핑은 지난 1일 이성한 경영지원본부장을 전무로, 황의식 방송본부장을 상무로 내부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창립이념인 중소기업 판로지원 및 중소기업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지원단을 중소기업지원본부로 승격시켰으며, 중소기업 관련 업무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4본부 1지원단 1실 26팀에서 5본부 1실 25팀으로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내부승진한 이성한 경영지원본부장은 기업문화팀장, 경영관리실장을 거쳐 전무로 승진했으며, 황의식 방송본부장은 방송기술팀으로 입사해 영상아트팀장을 거쳐 상무로 승진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지속가능한 조직체계를 구축해 홈앤쇼핑의 역할을 명확히 제시하고, 전문성을 지속 강화해 갈 수 있는 조직체계를 만들기 위한 인사"라면서 "또한 이번 조직개편과 내부승진 인사를 통해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지원 전문 홈쇼핑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