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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가 지난 12일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시상 제도인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영예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오랜 시간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과 신뢰를 제공하며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브랜드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과 농업 및 식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이천농산물의 탁월한 맛과 품질을 상징하는 브랜드로써 이번 수상은 브랜드의 높은 품질 기준과 소비자 신뢰도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엄격한 생산 기준을 준수해 왔다"면서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인, 관계 기관, 그리고 소비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산물의 고부가가치산업화에 더욱 힘쓰고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품질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디자인진흥법시행령 제5조에 의해 매해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 제도로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업체, 지방자치단체, 기타 기관 및 단체가 보유한 브랜드에 대하여 정부 시상을 실시하고 있다.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는 1차 농산물 생산에서 2차 가공식품으로 발전해가고 있으며, 3차 서비스 및 농업의 관광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번 수상을 계기로 이천시의 주력 농산물인 쌀을 비롯한 다양한 고품질의 농특산물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욱 주목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