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독거노인 식료품 지원에 3000만원 후원

전국 저소득 독거노인 540여가구에 식료품 전달
"추운 겨울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 되길"

김경민 은행연합회 본부장(왼쪽)이 17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는 17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진행하는 독거노인 식료품 지원 사업에 3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영양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독거노인을 돕고, 노년층의 영양결핍으로 인해 증가하는 사회적 돌봄 비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은행연합회는 이번 후원을 통해 전국 각지의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 540여가구에 쌀과 밀키트 등이 포함된 식료품 패키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추운 겨울을 겪게 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