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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新 랜드마크 주상복합’ 기대…‘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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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4. 12. 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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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투시도./디케이테크노피에프브이
최고 49층 높이로 충북 청주시 내 최고층 주상복합으로 지어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가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디케이테크노피에프브이㈜는 오는 20일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S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 ~ 지상 최고 49층·4개 동(아파트 3개 동·오피스텔 1개 동) 구성이다. 공급 수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 84㎡~220㎡형 599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84㎡형 162실이다. 전용면적별 공급 수는 아파트 △84㎡A 218가구 △84㎡B 128가구 △116㎡A 88가구 △116㎡B 37가구 △134㎡ 125가구 △216㎡P 1가구 △220㎡P 2가구다. 오피스텔은 △84㎡A 135실 △84㎡B 27실 등이다.

시행사 디케이테크노피에프브이는 이 주상복합이 청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고 49층 높이의 청주 최고층 단지인 데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마지막 주상복합용지에 들어선다는 점에서다.
또 각종 특화 설계도 다양하게 청주시 최초의 온실카페가 단지 내 조성되고, 충청권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클린 시스템을 갖춘다. 세대 창고 등 차별화된 상품성도 적용될 예정이다. GX·피트니스·스크린골프·열린 도서관·어린이집 등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폭넓게 제공된다.

오피스텔 내·외부에도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청주 오피스텔 중에서는 최초로 발코니가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호텔식 공간 특화와 다양한 옵션도 제공된다. 오피스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및 라운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점에서 이 단지 분양성적도 좋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주거시설을 비롯해 산업단지·상업시설·교육시설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활발하게 조성 중이다. 미래형 자족 신도시로, 국내서 두 번째로 조성된 테크노폴리스다. 흥덕구 강서2동 일대 연면적 380만㎡에 계획인구 3만여명·1만1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조1584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와 LG생활건강, 인근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유수의 대기업이 입주해있다. 다수의 협력사들도 이곳에 있다. 올해 4월 SK하이닉스가 20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점도 호재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각종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북청주역(예정)에 들어서는 복합환승센터(예정)를 비롯해 중심상업지구(예정)와 초등학교(예정부지)를 모두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롯데아울렛·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상업시설도 인접해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문암생태공원·운천공원·무심천·명심산 등이 가까이 자리 잡고 있다. 청주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도 가깝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하다. 분양 일정은 이달 30~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일 1순위·3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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