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매출 비중 30% 확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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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김정문알로에에 따르면 최연매 김정문알로에 대표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글로벌 비전을 발표했다.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올해가 그 원년이다. 김정문알로에는 올해 해외 매출 비중을 30% 이상 확대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정문알로에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현지화와 기술 혁신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일본·유럽 시장에서는 천연 원료를 강조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을 중심으로, 베트남·몽골·동남아 시장에서는 건강기능식품과 맞춤형 웰니스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K뷰티 트렌드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엔 유통 플랫폼 아마존과 협업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 대표는 "5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글로벌 시장에서 도전과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며 "김정문알로에가 세계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