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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 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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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1. 07. 15:48

제31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시정 운영방향 제시
시정연설
심덕섭 군수가 7일 개회한 제31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올해 고창군의 시정 운영방향을 밝히고 있다. /신동준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가 7일 개회한 제31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올해 고창군의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심덕섭 군수는 "지난해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 이라는 비전 아래 △고창군의 대규모 전략사업 본격화(전북 최초 대한민국 초일류기업 삼성전자 유치, 1770억 규모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조성) △세계유산도시 관광명소화 역점 추진(유네스코 세계유산인 7개의 보물을 잇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운영, 명사십리 세계 최고의 선셋비치 조성) △군민의 실질적인 소득과 생활여건 개선(농촌인력지원센터 건립,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437억 투자 정주여건 개선) 3대 핵심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삼성전자와 용평리조트, 터미널 도시재생혁신지구 등 본격화, 고창사랑상품권 연중 10% 할인, 농민수당 대폭 확대, 한우농가 경영안정 도모) △미래첨단산업 육성(노을대교 조속 착공 관광·산업·교통 인프라 구축,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 방장산 산악관광진흥지구 사업 등) △1천만 관광도시 실현(명사십리 명품관광지 조성,서해안 선셋 드라이브 명소화사업, 노을 생태갯벌플랫폼 조성, 2025 세계유산 축전 성공적 개최) △5만명 인구 유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삶 실현(160억 규모 2027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법정문화도시 사업 추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대학등록금 지속적 지원) 등 올해의 시정운영 4대 목표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지역발전 공헌과 봉사분야, 각종 자문단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등에 군정의 문턱을 낮춰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소통형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2025년은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의 해이다"면서 "지혜롭고 생명력이 넘치는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새해에는 7가지의 세계유산을 지켜온 고창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해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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