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인터뷰] 이민근 안산시장 “글로벌 기업 유치해 인구 유입 가속화 할 것”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revie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015010006546

글자크기

닫기

안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3. 10. 16. 06:00

[사진]이민근 안산시장님 인터뷰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통해 안산을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히고 있다./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3일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역량을 집중해 산업체질을 개선하고 기업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바탕으로 인구 유입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내실 있게 준비한다는 방침도 함께 밝혔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TF추진단과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시 역량을 집중, 최적화된 개발계획을 수립해 실현 가능한 비전과 목표를 중앙정부에 적극 제시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을 성공적으로 지정한다는 포부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기반으로 기존 제조업 중심이었던 안산시의 산업환경을 4차산업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이를 기반으로 안산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형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게 이 시장의 복안이다. 혁신역량으로 창출한 성과물을 관내 기업지원으로 연계해 이를 선순환구조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다.

민선 8기 안산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시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글로벌 앵커기업을 유치해 지속 가능한 4차산업 혁신도시 구축의 발판을 준비하고 있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통해 2차산업 위주인 안산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IT·로봇·스마트제조·신재생에너지 등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동력을 발굴, 안산을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산시에 최적화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실현 가능한 비전과 목표를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적극 제시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명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