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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사단법인 서울KYC와 함께 오는 5일과 12일, 19일에 하루 두 차례씩 숭례문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국보인 숭례문은 조선 태조 때인 1396년 짓기 시작해 1398년 완성했다. 현재 서울에 남아있으면서 건축 시기를 명확히 알 수 있는 목조 건축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돌을 높이 쌓아 만든 석축 중간에 무지개 모양 홍예문을 두고 그 위에 누각형 건물을 올렸다.
특별해설 프로그램은 오후 2시, 오후 3시에 각각 35분간 진행한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