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미루꾸커피' 컬래버 플랫시리즈 3종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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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냉장 컵커피는 RTD(즉석음용음료) 커피 전체 매출 중에서도 41.7%를 차지할 만큼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이는 상품군이다.
특히 가을 시즌 냉장컵커피의 월별 매출이 높다. CU가 지난해 컵커피의 월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9월 한달 간의 매출 비중은 10.8%로 1년 중에서 최성수기로 나타났다. 이어 10월 10.5%, 6월 9.5% 순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피크닉, 축제, 캠핑 등 늘어나는 가을 야외활동시 카페를 가지 않고도 바로 그 자리에서 음용할 수 있는 '편리미엄' 컵커피를 찾는 손길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CU는 컵커피 라인업을 가성비와 프리미엄으로 나눠 PB 상품과 유명 카페 협업 상품을 동시에 선보였다.
PB컵커피로는 'HEYROO(헤이루)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와 '헤이루 로어슈거 카페라떼' 2종을 업계 최저가로 선보인다.
일산 밤리단길의 유명 카페 '미루꾸커피'와 컬래버한 프리미엄 컵커피 3종도 출시된다.
일산 카페거리인 밤리단길에서 줄서서 먹는 커피전문점인 미루꾸커피는 최근 백화점과 복합 쇼핑몰에 입점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CU는 미루꾸커피의 시그니처 메뉴인 플랫 시리즈 3종 '플랫슈패너 라떼' '플랫그레이 라떼' '플랫너티 라떼'를 내놓는다.
전민준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가을 성수기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컵커피 라인업을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CU는 세분화된 고객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