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메인스폰서로 윌비플레이 브랜드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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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의 제23기 사업부 개별 실적을 보면 스포츠 상품화 사업 매출은 전기 99억원에서 211억원으로 113% 신장했다. 관련 영업 이익은 26억원으로 136% 늘었다.
지난 2020년부터 형지엘리트가 전개한 스포츠 상품화 사업은 진출 초반부터 프로야구를 중심으로 점차 확장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초반 협업 구단의 선전과 스타 선수 복귀 등으로 신규 팬들이 유입된 것도 성장세에 한몫했다.
프로야구 정규 리그 외 개막 시즌 빅이벤트로 화제가 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경기 위탁 판매 상품과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새 시즌의 굿즈 또한 매출에 힘을 실어줬다.
신규 스포츠 브랜드 육성에도 프로야구 인기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올해 초 스포츠 컬처 브랜드 윌비플레이를 론칭하고 롯데자이언츠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윌비플레이는 선수단의 경기용 공식 유니폼을 비롯해 의류, 용품 등을 지원하며 야구 팬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