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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신임 부군수는 23일 취임식 대신 임용장을 받고 부서를 방문해 업무를 시작했다.
박 부군수는 봉화군에서 태어나 1991년 공채로 고향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1995년 경북도로 전입해 김천시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 균형개발사업단장, 도시계획과 도시재생팀장, 하천과장, 도로철도과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친 후 올해 9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특히 국가 발전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2013년 근정포장을 받은 바 있다.
박 부군수는 격의 없는 소통에 적극적이며 도시·건설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또 대형 사회간접자본 사업(SOC)에 대한 안목과 추진력이 높아 지역 주요 사업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박 부군수는 "부군수로써 칠곡군에 첫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김재욱 군수님의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민선8기 군정 비전과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