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엘리트 선수 및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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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구미시자전거연맹이 공동 주관하고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가 후원했다. 전국에서 모인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전 전국적 폭우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주최 측과 구미시, 구미시체육회는 여러 차례 논의 끝에 대비책을 마련했다. 1일차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한 크로스컨트리 엘리미네이터 대회는 코스를 단축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2일차 45㎞ 챌린지 대회는 비가 잦아들면서 원래 계획대로 치러졌다.
대회가 열린 구미 MTB 코스는 한국의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선정된 명소다. 천년고찰 도리사와 태조산의 절경, 낙동강 전망 등 최고의 라이딩 코스로 손꼽힌다.
대회는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주최 측과 구미시, 구미경찰서, 구미시체육회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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