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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선보인 윌은 국내 기능성 발효유 시장을 개척한 제품으로 일평균 72만 개가 판매되며 연간 매출 33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 누적 매출액 6조원을 넘어섰다.
회사는 자사 천안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냉장 시스템을 갖춘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중국 온라인몰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까지 유통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중국 내 브랜드 모델로는 배우 이민호씨와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씨를 발탁하고 팬사인회,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신승호 hy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순수 국내 기술로 탄생시킨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을 해외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한민국 넘버 원 발효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K-프로바이오틱스'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