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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관내 청년단체인 가치살자협동조합에서 기획·운영하며 청년정책참여단과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해 지역 성장의 중요한 동력인 청년들이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심포지엄 및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일차는 점촌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청년공간인 '레퍼토리'에서 청년 인구 감소 문제와 청년의 지역살이를 주제로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사례발표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2일차는 '제2회 문경 청년의 날'을 기념해 문경의 청년들과 시민이 함께 즐기고 호홉할 수 있는 싸이버거 축하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다시 떠나는 이유'라는 주제로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지 못하고 유출되는 현상 대해 황지은 문경시 청년정책참여단장과 송서율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의 사례발표와 질의 응답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문경 청년주간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정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의 청년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