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리스를 주제로 아웃도어·일상의 경계 허물어
시그니처 다운 상품·하이킹화 등 24개 아이템 출시
디자이너 웨일즈보너도 방문···특유의 컬러감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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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 따르면 회사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그레이스 웨일즈보너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낮과 밤의 경계인 '노을'을 콘셉트로 꾸민 코오롱스포츠의 팝업스토어는 K-패션의 성지 성수동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했다.
회사는 성수역 3번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엠프티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마련, 웨일즈보너 협업 컬렉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입구에는 사전에 초대된 사람들이 입장팔찌를 착용하기 위해 모여있다. 팝업스토어 내부에는 은은한 조명과 연기발생기가 만들어낸 연기가 노을을 연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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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오롱스포츠의 시그니처 다운 상품인 '헤스티아'와 하이킹화 '무브'를 비롯해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재킷까지 웨일즈보너의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헤스티아'는 보온성과 방수, 방풍 기능을 겸비해 일상과 아웃도어에 안성맞춤이라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경량의 '무브'는 일상 야외 활동부터 가벼운 산행까지 폭 넓게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등산화보다 선호하는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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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코오롱스포츠는 중국 아웃도어 시장에서 놀랄만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제 곧 일본에서도 코오롱스포츠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며 "이번 웨일즈보너와의 컬래버레이션은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첫걸음이다. 팝업스토어에서 협업으로 재탄생한 코오롱스포츠를 만나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오롱스포츠의 웨일즈보너 협업 팝업스토어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운영되며 현장에서 바로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