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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을 주도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해양 정화활동 행사를 추진하여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해양쓰레기 저감 인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은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울산항만공사,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및 자원봉자사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울산 남구 남화부두 인근 해안가에·밀려온 폐어구, 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약 2.5톤을 수거·처리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인식개선 교육·홍보 등 다양한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