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경찰관 사기 진작”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revie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3010012537

글자크기

닫기

서병주 기자

승인 : 2024. 10. 23. 09:11

‘나라사랑 장학금’ 통해 10년간 65억 지원
순직경찰관 가정에 2억원 지원 사업 신설도
[붙임3]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난 10년 동안 경찰관과 그 자녀를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롯데장학재단은 '경찰의 날'인 지난 21일 행정안전부에게 표창장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 등 경찰공무원과 자녀 대상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오며 경찰관들의 사기 진작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나라사랑 장학금은 경찰과 해양경찰, 소방관 등 국민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이 업무상 재해나 사고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었을 경우에 그 자녀들의 학업활동을 지원해 온 사업이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사업을 통해 재단은 10년간 2747명에게 총 65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이 중 경찰공무원의 자녀들은 905명으로, 현재까지 이들에게 장학금 19억원이 지급됐다.
지난 6월에는 신격호 롯데 순직경찰관 의인사업을 신설, 향후 순직경찰관 20명을 선정해 1인당 1000만원씩 총 2억원을 매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장 이사장은 지난 11일 제주경찰청에서도 감사패를 받았다. 재단은 '신격호 롯데 범죄피해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6년간 제주지역 범죄피해 당사자 및 가족 81명에게 3억4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서병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