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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계, 경쟁력 강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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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4. 10. 23. 09:51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캄포’ 소파 품질 보증 기간 3년으로 확대
시몬스, ‘롯데백화점 잠실점’ 리뉴얼 오픈
에이스침대, 네이버페이·애플페이 등 간편결제 시스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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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까사미아 캄포 소파 이미지.
가구업계가 품질 보증기간 확대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신세계까사는 23일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CAMPO)'의 품질 보증 기간을 최대 3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까사는 기존 캄포 소파의 품질 보증 기간을 제품 하자 유형에 따라 최대 2년으로 지정해 무상수리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21일부터 해당 보증 기간을 확대해 캄포 소파 구매 고객은 누구나 구매 시점에 상관없이 제품을 배송 받은 날짜로부터 최대 3년까지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제조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의 경우 3년, 고객이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경우는 1년까지 무상수리가 가능하다.

시몬스는 23일 '시몬스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시몬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 체험형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매장 규모도 기존보다 2배 이상 넓어졌고 체험 가능한 침대 수도 늘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매장에서는 시몬스 침대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의 '켈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이스침대는 23일 네이버페이, 애플페이, 삼성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간편결제 시스템은 소비자가 각종 페이사·카드사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쇼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축됐다. 현재 백화점과 대리점 등 전국 에이스침대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IC카드 등 원하는 결제 방식을 통해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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